윤다훈 박상면 안문숙 최종원...

MBC 인기시트콤 "세친구"의 주인공들이다.

이들이 스크린을 뛰쳐나와 뮤지컬 무대에서 다시 뭉친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모두 개그맨 빰치는 코믹연기와 특유의 애드립을 갖고 있어 "아가씨와 건달들"을 새롭게 리바이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품은 올해로 50년을 맞는 뮤지컬 명작.

국내에서는 1983년 초연이래 3백만명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두명의 도박사와 그들의 애인이 펼치는 에피소드를 통해 대도시 뉴욕의 삶을 그려나가는 뮤지컬이다.

사라와 스카이가 부르는 "처음 느낀 사랑"등이 유명하다.

윤다훈과 뮤지컬배우 최낙희가 각각 도박사 나싼,스카이로 나온다.

사라는 오정해,아들레이드는 탤런트 김선아가 맡는다.

(02)2236-4322

<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