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용 전자부품과 복합칩모듈을 제조하는 신소재관련 벤처기업이다.

사장은 고려대 재료공학 박사인 김왕섭씨.

김 사장은 삼성종합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에서 10년간 세라믹패키지와 패키지 하나에 여러개의 칩을 삽입하는 복합칩 모듈 개발에 참여했다.

2년동안 보성중전기 소재부품사업부 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생산기술을 확보,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회사를 설립했다.

세라믹패키지 시장은 현재 일본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

쎄라스택은 소량다품종 생산에 적합한 설비를 갖춰 급변하는 이동통신 부품 시장의 수요에 발빠르게 대처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복합칩모듈 등 이동통신관련 칩디바이스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오는 5월까지 공장 건축을 끝내고 시제품을 생산해 늦어도 9월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방실 기자 smile@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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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35억3천만원
*종업원수:24명
*주요주주:중소기업진흥공단 국민벤처펀드1호(17%) 김왕섭(12.8%) 최인보(8.9%)
*2000년 예상매출:35억원
*2000년 순이익:4억7천5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