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현대 동양 제일 삼성등 5개 선물회사는 20일부터 웹트레이딩(Web
Trading)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웹트레이딩은 인터넷으로 선물투자를 할수 있어 기존 전화선으로 연결하는
홈트레이딩보다 빠른게 장점이라고 선물회사는 설명했다.

웹트레이딩으로 투자할수 있는 선물상품은 현재 상장돼 있는 미국달러선물
및 옵션,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선물, 금선물등 4개 상품이다.

또 29일 상장되는 국채선물도 상장과 동시에 웹트레이딩으로 매매할 수
있다.

5개 선물회사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물시황, 선물시세, 경제속보등
선물 투자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선물거래량이 늘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경우 선물거래 수수료를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선물거래 수수료는 미국달러선물 CD금리선물 금선물등 3개 상품이
1계약당 8천원이며 미국달러옵션의 경우 1~7천원 수준이다.

5개 선물회사 홈페이지는 LG선물(www.lgfutures.com) 현대선물(www.hyundai
futures.com) 동양선물(www.tyfutures.co.kr) 제일선물(www.cjfutures.co.kr)
삼성선물(www.ssfutures.co.kr)이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