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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9일) 은행주 날개 달고 또 6P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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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째 상승행진을 벌이면서 주가가 연일 연중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한데다 외국인이 은행주등을 대거 매수하면서
    시장을 이끌었다.

    일본 주가가 1년1개월만에 1만7천엔을 돌파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그결과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23포인트 오른 687.42에 마감됐다.

    그러나 8일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 때문인지 오전장에 세차례나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격적으로 주식을 사던 투신권이 주식을 내다판 탓이다.

    또 5백30억원에 이른 프로그램매도 물량도 한몫했다.

    대한종금과 성원건설의 자금악화설도 악재였다.

    <>특징주 = 외국인 매수세를 등에 업은 은행주가 다시 날개를 폈다.

    대량거래속에 초강세를 보였다.

    전북 광주 부산은행 등 지방은행들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시중은행과의 거리좁히기로 해석했다.

    또 일부지방은행의 증자설도 한몫했다.

    국민 주택 신한은행 등은 외국인 매수세가 각각 1백만주이상 집중되며 강세
    였다.

    국민은행에 대해서는 골드만삭스의 지분참여설이 돌았다.

    거래량 상위 10개종목중 8개가 은행주였다.

    증권주도 강세를 보였다.

    대우 SK 보람 동원증권 등이 특히 많이 올랐다.

    실적호전이 주요 주가재료였다.

    주가조작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전자는 반등에 성공했다.

    무상증자를 추진중인 한국타이어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반면 한전 한국통신 등 프로그램매도의 타깃이 된 싯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약세였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한종금의 영향으로 다른 종금주들도 덩달아 힘을 쓰지
    못했다.

    <>진단 = 증권 전문가들은 다음주 증시에 대해 낙관론을 펴고 있다.

    조덕현 한화증권 과장은 "자금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다음주에 700선
    돌파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조정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장섭 보람증권 투자분석팀장은 "8일연속상승에 대한 일반투자자의 경계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음주 초반에는 한차례 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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