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국제전화 쓰면 전화요금 10%를 현금으로 되돌려 드립니다"

데이콤은 국제자동통화(002)와 선불카드인 콜링카드를 통한 국제전화
통화요금의 10%까지 10만원 한도 내에서 반환해주는 "현금 환급서비스
(캐시백)"를 도입, 9월 한달동안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통화요금 환급률은 1만원이상 3만원미만일 때는 5%, 3만원이상은 10%이며
이동전화와 통화할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환급되는 요금은 자동이체 서비스 이용자의 경우 11월초 통장으로 직접
입금되며 신용카드등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9월분 통화요금 청구때 감면된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 도입으로 국제전화요금이 평균 6.9%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데이콤은 9월중 002 국제전화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들중 2백명을
추첨으로 선정, 시외및 국제전화를 이용할수 있는 2만원짜리 선불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콤은 이와함께 9월말부터 시외및 국제전화를 일정금액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콘도등의 할인쿠폰, 천리안 한달 무료이용권, 요금추가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데이콤 프레스티지 클럽 회원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