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은 안됐지만 일부터 배워두자"

"준비된 회사원"을 만드는 교육과정이 생겼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3개월짜리 "대졸자 취업대비
기업실무교육과정"을 마련, 오는 9월에 개강한다.

교과과정은 전반적인 기업실무와 <>팀웍 <>직장예절 <>비즈니스영어
등으로 꾸며진다.

전경련 한국경제연구원 자유기업센터 등의 간부들과 대기업의 사내 강사,
무역협회 및 대우경제연구소의 전문가들이 기업실무를 가르친다.

비즈니스영어는 외국인 교수 2명이 맡는다.

수업은 매주 월 수 금 3회로 교육외에 산업시찰 합숙훈련 기업체
인사담당자와의 만남 등 특별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수료생 전원은 리쿠르트 구직회원에 자동가입된다.

전경련은 토익점수 학점등을 기준으로 입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마감은 다음달 14일.

3개월 수강료는 80만원이다.

문의 3771-0392

< 권영설 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