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주방용품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오는 29일까지 4층 가계절약 플러스매장에서
"주방용품 80.3 대전"을 열고 있다.

80.3 대전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이보다 더 싸게 파는 곳이
있으면 고객에게 구매가의 3배를 보상해주는 행사이다.

삼성플라자는 국내 주방용품 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
코실크무역의 재고품 20여만점을 확보,이같은 파격세일을 실시하게 됐
다고 밝혔다.

주요 상품의 가격대는 어린이수저세트 물통 반찬통등이 5백원,멜라민
식기류 타올걸이 도시락은 1천원,후라이팬 오일포트 쟁반 간장병은 2천원,
코끼리보온병 체중계 식기건조대등은 2천원이다.

김상철 기자 cheo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