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무료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던 LG인터넷의 채널아이가 오는 6월1일
부터 상용서비스로 전환한다.

기본요금은 온라인 서비스와 인터넷 이용료를 포함, 월 1만원이다.

채널아이는 상용서비스에 맞춰 인터넷 맞춤뉴스 서비스인 "마이 섹션 신문",
인터넷 이용자가 직접 출현할 수 있는 인터넷 방송 "아프사이", 멀티미디어
게임 서비스인 "Mplayer" 등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메뉴는 뉴스투데이 비즈니스센터 넷스쿨 재테크 게임공화국 조이몰
등 14개의 다양한 채널로 구성된다.

LG인터넷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23개 지역에 일반 전화망으로 접속할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또 64~1백28Kbps의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기본료만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채널아이는 올해말까지 가입비(1만원)를 면제해 주며 상용서비스 개시일인
6월1일 이전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6개월간 이용요금의 30%를 할인해 준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