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프라이데이즈가 98 프랑스월드컵 우승국에 수여될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트로피를 매장에 전시, 월드컵붐 조성을 통한 영업활성화에 나선다.

TGI를 운영하는 아시안스타는 "한국코카콜라가 오는 14일 국내에 들여오는
FIFA컵을 15일부터 19일까지 10개 매장에 돌아가며 전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안스타는 이 기간동안 매장을 찾는 고객이 FIFA컵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프랑스월드컵 일정표가 실린 캘린더를 증정하고 응모권추첨을 통해 오는
4월1일 열리는 한.일축구전 관람권 2백장을 줄 계획이다.

아시안스타의 이명헌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통화기금(IMF) 관리
경제하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월드컵붐 조성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규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