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켓=김경수 기자 ]

<>.98조니워커클래식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22.미)는 19일 연습라운드,
20일 비아시아선수와 아시아선수가 한팀이돼 베터볼방식으로 플레이하는
프로-아시안챌린지, 21일 프로암대회를 통해 코스적응을 했다.

우즈는 9홀을 도는 프로-아시안챌린지에서 태국의 간판스타 분추
루앙킷과 팀을 이뤄 32타, 역시 9홀(파36)의 프로암 대회에서는 1번홀
(3백95야드)에서 아이언티샷이 벙커에 빠졌으나 곧바로 그린에 올린뒤
10m내리막 버디퍼팅을 넣는등 솜씨를 자랑하며 4언더파 32타를 기록해
박수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