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6일로 PCS(개인휴대통신)상용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선
10만9천여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LG텔레콤은 또 PCS단말기 공급이 점차 원활해지고 있어 이달말까지
27만명, 연말까지 50만명의 상용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가입자중 30대가 32%, 20대가 29%를 차지해 젊은층에서 PCS가 인기를 얻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솔PCS와 한국통신프리텔도 지난 5일 현재 상용가입자가 각각
9만7천여명과 9만5백여명에 다해 조만간 각각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