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경제신문과 동서증권이 공동주최하는
"한경-동서 사이버증권투자대회"의 5월 시상식이 12일 동서증권에서 열렸다.

5월 월간수익률 1위는 노세병씨(인천지점)로 한달동안 23.32%의 수익률을
올렸다.

노씨는 지난달의 주도주였던 대우중공업을 5천4백20원에 사고 6천6백80원에
팔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2.09%의 수익률을 올린 김용선씨(안산지점)와 21.18%의 장성천씨
(강릉지점)가 차지했다.

상위 입상자들의 매매패턴은 4월의 개별종목 중심에서 저가대형주로 옮아가
한달간 장세패턴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실감케 했다.

한편 지난달 67%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던 조성우씨는 5월에는 부진했지만
누적수익률로는 29%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 다음은 참가상 수상자 명단 (괄호안은 지점명)

박정숙(수영) 황광규(서교) 박한규(목동) 박광대(명동) 신현섭(안양)
위신양(구포) 이대성(인천) 임채근(마산) 최계선(칠곡) 유재문(충주)
이성범(테헤란로) 김창식(울산) 정의두(수원) 윤도흠(명동)

이민구(안산) 김경혜(분당) 송옥희(부천) 서광범(북광주)
허창수(칠곡) 강명(목포) 김항수(울산) 박인제(대구서)
강진원(부천) 우정하(명동) 이규현(상주) 김세종(구의) 한현원(분당)

황인택(인천) 김순원(칠곡) 박명철(서산) 이용욱(신천) 송승은(그랑프리)
하판석(부천) 신일출(북광주) 김영두(양천) 주석진(방배)
권정태(부천) 이성완(일산) 김용관(신대방) 차미령(신반포)

이호재(신천) 정은희(서산) 김동현(온양) 이소연(분당) 박병운(김천)
김회도(부천) 신용섭(신대방) 정동철(서교) 김형(동래)
이기훈(평촌)

이상 50명.

<백광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