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유통이 신용카드고객및 소량구매고객전용 계산대를 설치하고
고객삐삐방을 운영 등을 통해 할인매장인 해태수퍼마트의 고객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해태유통은 고객에게 빠른 계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퍼마트 광주점과
성남점의 계산대를 <>현금구매 <>자사카드구매 <>타사카드구매 <>소량구매
등 4종류로 나누었다.

해태유통은 이를 통해 카드결제에 따른 시간지연과 계산원의 일관작업
수행의 어려움을 개선, 계산시간을 줄일수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소량구매고객전용 계산대 설치로 한두개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30%정도 단축했다.

해태유통은 이와함께 수퍼마트 광주점에 수신용 전화가 설치된
고객삐삐방을 운영, 전화연락을 받기위해 커피숍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없앤다.

<안상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