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중소형주들은 오히려 크게
상승하고 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연초보다 18.1% 하락
했으나 단순 주가평균은 오히려 17.6%나 상승했다.

이는 자본금 100억원미만의 소형주들이 58.2%나 오르고 100억~200억원미만
의 중형주들은 24.4%나 상승한데 따른 것이다.

200~350억원 주식들도 소폭이나마 5.3% 올랐다.

그러나 350~500억원 주식은 7.2% 하락한 것을 비롯, <>500억~1,000억미만은
16.2% <>1,000억원이상의 대형주들은 23.2%나 폭락했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