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일 하락하면 투자자들은 떨어지는 주식시세에 집착하기 십상이다.

바닥이 보이지 않는 깊은 수렁에 빠져드는 듯한 절망감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그래서 대부분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지 않게된다.

바로 이때가 주가의 바닥을 형성하기 마련이다.

바닥을 다진후 얼마되지 않아 주가는 상승한다.

새벽을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새벽은 가까이 오는 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