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발표로 증시자금유입은 둔하나 투자심리는 다소
회복된 느낌이다.

오늘도 한도확대시 매수세가 집중될 은행주를 비롯 금융주및 국민주에
대한 선취매가 유효할듯 하나 전일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추격매수는 자제
하고 장중 저점매수에 임해야 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실적호전주 및 우선주 등에도 관심을 가질 시점이며, 중기적
으로는 M&A재료나 자사주매입과 관련한 개별재료를 보유한 종목도 매수관점
에서 접근할 만하다.

단순 낙폭과대주는 기술적매매에 임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정동진<고려증권 서초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