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성건설의 부도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의 강력한 저점지지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은 고객예탁금의 절대수준이 낮은데다 정치.사회적인 환경이
불투명함에따라 개별재료보유종목과 낙폭과대 저가대형주위주의 투자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는 1월하순을 저점으로 중소형주에서 대형주로
순환매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에 낙폭과다 종목들을 중심으로 분할매수
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택 <서울증권 서초동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