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살수 있을까.

약간은 그렇다.

자신의 체력과 스윙에 맞는 "최적의" 드라이버를 고르는 것이다.

장타를 위한 드라이버 선택상식을 알아본다.

긴 샤프트의 드라이버는 우선적 고려사항이다.

샤프트가 길수록 스윙궤도가 커지고 헤드스피드는 빨라지기 때문이다.

샤프트가 0.5인치만 길어도 몇야드의 거리는 보상받는다.

단 스윙컨트롤에 자신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스윙스피드에 맞는 샤프트를 고른다.

딱딱한(S나 X) 샤프트는 다운스윙때 덜 휘어지고, 그것은 임팩트존에서
헤드에 충분한 반동을 주지 못한다.

대부분 아마추어들에게는 R(레귤러)나 그보다 연한 A샤프트가 적당할
것이다.

그립을 주기적으로 바꿔준다.

그립이 미끄러지면 손에 힘이 들어가고, 그것은 미스히트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메탈우드를 고른다.

스위트스포트에 볼이 맞았을 때에는 우드와 메탈의 차이가 없으나
빗맞았을 경우에는 메탈우드가 그나마 거리를 보장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