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운영등 자동차관련서비스업을 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한 컨설팅
업체가 문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용마오토컨설팅이다.

이회사의 홍순무나장(38)은 현재 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업계
전문가로 10여년간 현대자동차에 근무한뒤 3년째 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보급이 늘어나면서 자동차관련 서비스업이 유망업종으로 떠올라
개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개업에 도움을 주는 전문기관이 없어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정비관련업은 정비회사에서 자문해주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정비업소를
운영한 현장경험이 필요하죠"

홍사장은 업종변경을 찾는사람, 명예퇴직을 한사람, 안정된 사업을 희망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마오토컨설팅은 1,2급 정비공장 카센터 오일교환전문점 등 경정비
세차장 셀프세차 등 세차방 폐차장 등 자동차관련 서비스업을 하는 사람들
에게 개업에 대한 일괄서비스를 해준다.

특히 입지선정이서부터 사업장의 레이아웃 건축정비 운영에 이르는
토털서비스를 해준다.

이와함께 일반 오너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정비업소에 가서 주의해야 할 점,
자동차관리요령 등도 무료로 서비스해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