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이 최근 10년간 경기분석 결과 득점력과 수비력,효율성
측면에서 모두 세계 10위 이내에 든 것으로 평가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행하는 "FIFA 매거진" 최신호에 따르면 FIFA가
85년부터 94년까지 10년동안 국가대표간의 5,119경기를 분석한 결과 한국
은 득점력과 수비력 각각 8위,효율성(득점대 실점비율) 4위등 3개부문 모
두 상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득점력에서 게임당 1.77점을 따내 1위 이라크(1.96점)와 2위 브라
질(1.83점),3위 멕시코(1.82)등 상위팀에 이어 8위에 올랐다.
한국은 또 수비력과 관련히서는 게임당 0.80점의 실점을 기록해 1위 이탈
리아(0.58점) 2위 아일랜드(0.67점) 3위 모로크(0.70점)등을 이어 역시 8
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