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개폐기전문업체인 신아전기(대표 조준영)가 작업시간을 단축있는 무
정전공사용 개스개폐기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배전선로의 교체 또는 보수작업시 정전을 하지않고 작업을 할
수 있는 무정전공사용 개스개폐기를 개발,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1년간 1억여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중량이 70kg으로 최소형 및 최경
량인 것이 특징이다.

원터치 체인형 개폐기설치금구를 적용,설치와 철거시간을 단축시켰다.

기존의 무거운 지중선개스개폐기(2백 )를 사용하는데 따른 어려움을 해소
한 제품이다.

또 활선표시기능,검상및 결상표시기능,방압장치,저압개스시 자동로크기능,
밧데리자동충전기능,비상시외부충전기능등을 부착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
보했다.

무정전공사용 개폐기는 한국전력이 추진하고있는 무정전공법의 조기정착
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전망된다.

신아전기는 최근 경기반월공장에 연간 5백대의 무정전용 개스개폐기의 양
산체제를 갖추고 내수는 물론 수출도 할 계획이다. (0345) 491-2835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