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축구국가대표 친선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일본은 24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3만7,000여 관중이 몰린 가운데
열린 친선경기에서 나나미 히로시와 미우라 가즈요시가 전후반 1골씩을
터뜨려 94미국월드컵당시 16강에 올랐던 사우디를 1골차로 이겼다.

사우디는 28일 마쓰야마에서 일본과 2차전을 가진뒤 오는 31일
서울에서 한국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