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과가 25일부터 "자율과 개성을 입고 창조적인 업무를"이란 슬로
건을 내걸고전사무직원들의 근무복 자율화를 실시한다.

동양제과는 지난93년 도입한 토요일자율복장근무제도가 직원들의
호응을 얻자 이제도를 매일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근무복자율화를 통해 사원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창의성을
살리는 한편 소비자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얻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제과는 이와함께 여직원들의 유니폼착용에 따른 남녀차별도 이번
근무복자율화로 없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 현승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