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와 우선주간의 가격차이가 지난달에 비해 소폭 줄었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보통주와의 가격차를 가리키는 우선주괴리율은
4일 현재 43.4%로 지난달 4일의 43.8 7%보다 0.4 7%포인트 좁혀졌다.

이는 지난달 증시가 저가주중심으로 순환매를 보이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우선주에도 매기가 돌아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보통주와의 괴리율이 아직도 40%를 넘고있어 우선주의 소외현상이
사라지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