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그룹(회장 현승훈)에서는 9월20일까지 제7회 장천문예상 원고를 모집
한다.

건전한 정서함양과 소비자와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87년부터 실시
해온 이행사는 기성작가를 제외한 순수아마츄어 작가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총1천만원의 원고료를 수여한다.

이번 장천문예상의 주제는 건전하고 밝은 생활주변의 이야기이며 일반부에
서는 원고지 70매내외의 단편소설을,학생부에서는 25매내외의 수필이나 꽁트
를 모집한다.

일반부 최우수작에는 2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작 3명과 가작5명에게
는 각각 70만원과 30만원씩을 수여한다.

학생부 최우수작은 50만원,우수작3명과 가작 5명에는 각각 30만원,15만원씩
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이밖에 입선자들에게는 스포츠화를 증정한다.

올해 입선작들은 장천문예집으로 출간돼 일반에게 무료 배부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