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및 빌딩관리업체인 중앙개발은 사회봉사활동 강화를 위해 용인의
"모현 맹인촌"과 자매결연을 맺고 면장갑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개발은 지난 7월초부터 모현 맹인촌을 정기적으로 방문,급수배관및
콘크리트 보수작업을 지원한데 이어 안정적인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모현
맹인촌과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모현맹인촌의 주생산품목인 면장갑을 매월 3천켤레씩 납품받는 계약
을 체결,맹인촌의 소득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