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29일 홍콩에서 제일은행 홍콩현지법인을주간사로 한 9개 해
외금융단과 3천만달러규모의 변동금리부채권(FRN)발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동금리부채권의 발행조건은 리보금리에 0.4%를 가산한 만기3년
으로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현대상선은 이 자금을 선박건조와 해외항만터미널 건설에 사용키로 했
다고 덧붙였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