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전엔지니어링 =자동차생산용 로보트 부품생산업체로 대구 내당동에서
창업한 회사이다.

감속기 모터류등 로보트부품을 생산해 대우자동차에 납품키로 했다.

현대자동차 삼성자동차등과도 협력관계를 맺어 로보트및 엔진부품등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법인설립과 함께 대구 성서공단에 부지 5백20평 건평 3백평규모의 자체
공장도 갖췄다.

종업원 80명으로 출발했으며 사장은 박윤식씨. (053)(553)8467

<> 이씨아이 =공조설비업체였던 에너콘사가 아남산업으로 넘어가면서
에너콘에 근무하던 직원들이 설립한 주식회사이다.

주력사업인 유리온실설치공사로 기반을 닦은후 노하우를 갖고 있는 공조
설비제조에도 나설 예정이다.

유리온실은 일부내장부품을 외국에서 들여와 국내에서 제작키로 했다.

정부에서 적극 권장하는 사업인만큼 이분야에서 손꼽히는 업체로 성장
하겠다는 것이 이회사의 목표이다.

직원 9명으로 서초동에 사무실을 개설했다.

(558)2862

<> 대신팩토링 =대신증권이 설립한 팩토링업체로 설립자본금은 1백억원.

대표이사에는 대한투자금융 상무였던 백종민사장이 영입됐다.

이회사는 기본적으로 매출채권의 양수및 관리와 매출채권의 대금회수, 매출
채권과 관련된 자금지원, 회계업무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본사는 여의도 대신증권 빌딩에 개설했고 결산기를 3월말로 정했다.

대신팩토링은 앞으로 제조업체들과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자본금을 2백억원
규모로 증자할 예정이다.

(769)2288

<> 한화타워 =얼마전 부도난 성광타워의 직원들이 새로 창업한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전문업체.

최광섭사장을 비롯 8명의 직원들이 이분야에 노하우를 갖고 있어 설립과
동시에 몇건의 주문을 확보, 설치에 들어갔다.

아파트 빌딩등을 건립할때 필요한 타워크레인은 설치가 어렵고 위험이
따라 크레인보유업체들에서 전문업체에 적극 의뢰하고 있어 주문이 늘 전망
이다.

내년께 직원을 대폭 충원해 전국적인 영업을 전개, 매출 10억원을 달성
한다는 계획이다.

자본금 5천만원으로 서울 대림동에 사무실을 열었다.

(834)2391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