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교역(대표이사 박원호)은 창립40주년을 맞아 16일 서울역삼동
릿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리셉션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하대한상의회장 유찬우풍산금속회장 신응균국제로타리
클럽총재 김신권한독약품회장 곽노권한미금형사장 후지하라 일본시마즈사
회장등 국내외인사 350여명이 참석했다.

창업자인 박기억동일교역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55년 정밀과학기기
업체로 출발해 계열사 7개를 거느린 반도체 생산설비 제조업체로 성장하기
까지의 감회를 밝히고 반도체장비 국산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것을 다짐
했다.

또 이한빈전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미래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 고지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