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IOC부이원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독일의 스포츠
인테른지가 지난 20일 선장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스포츠지도자"
가운데 1위로 뽑혔다.

31일 대한체육대회에 따르면 김운용 위원장은 하진양 중국 IOC위원
(중국) 세이크아마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장(쿠웨이트)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선정됐다.

<> 스포츠인테른지가 뽑은 아시아스포츠계의 지도자 10걸

1. 김운용(한국) IOC 부위원장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2. 하진량(중국) IOC 위원
3. 세이크 아마드(쿠에이트) OCA회장
4. 밤 하산(인도네시아) IOC위원
5. 요시아키츄츄미(일본)
6. 안와르 쵸드리(파키스탄) 국제복싱연맹 회장
7. 렌리 포크(홍콩) 국제축구연맹(FIFA)집행위원
8. 탄 세리 함자(말레이시아) IOC위원
9. 히로노신 후루하시(일본) JOC위원장
10. 웨이 지중(중국) 중국 NOC사무총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