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신용카드회원 모집을 전담할 전문설계
사제도를 도입,오는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신세계백화점은 19일 전화,또는 서류신청에만 의존해 왔던 종전의 카드
회원모집방식의 단점을 보완,대면접촉과 현장확인등의 방법으로 양질의 우
수 고정고객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문설계사제도를 시행한다고 밝
혔다.

신세계는 이를 위해 20-40대의 고졸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제1기 설계사
를 모집중에 있으며 우선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설계사는 고정적으로 매달 지급되는 기본수당외에 회원모집실적에 따른
추가수당을 탄력적으로 받게 되는데 전원 정규사원의 신분이 주어지고 출,
퇴근시간을 자율화해 최대한 개인의 활동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신세계는
밝혔다.

신세계는 전문설계사제도의 운영성과가 좋을 경우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
모집인원을 크게 늘림으로써 전업주부들의 유휴인력활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