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가 총상금 10만달러가 걸린 "94카타르오픈 탁구대회단체전에
서 세계최강 스웨덴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택수(대우증권),유남규(동아증권)가 참가한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칼슨,페르손이 나선 스웨덴과 접전끝에
3-2로 이겨숙적 중국과 4일 밤 우승을 다투게 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왕타오.마원거.루린이 나선 중국은 준결승에서 독일을 3-1로 꺾었다.
단체전 우승팀은 상금 1만달러를 받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