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하기를 원하는 기술과 팔겠다고 내놓은 기술등에 대한 정보를 PC를
통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하는 기술이전유통시스템이 개발됐다.

10일 산업기술정보원은 기술이전정보DB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업체가
미국으로부터 도입하기를 희망하는 기술들을 중심으로 DB를 구축한 PC형
한미기술이전유통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정원은 이시스템이 현재 1백여건의 기술들에 대한 정보만 수록돼있으나
앞으로 이를 토대로 국가를 다양화 해나가는 한편 거래 대상기술도 늘려나
갈계획이다.

기정원은 이시스템을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미테크노마트에 활용,미국업체
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