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금융상품의 금리가 상승하면서 회사채를 사겠다는 기관이 갈수록 줄어
들고 있다.이에따라 은행보증회사채는 26일 발행물량이 불과 38억원이었는
데도 유통금리가 전날보다 0.10%포인트 오르며 13.55%에 마감, 지난해9월말
이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은 은행보증 회사채 발행물량이 10억원에 불과해 일단 전날과 같은
13.55%로 출발하고 있지만 내주에 다시 오름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이는 은행권이 내달7일의 지준마감에 대비해 자금확보에
주력하면서 콜,양도성예금증서(CD)등 단기금리가 16%선까지 치솟는 통에 회
사채가 외면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