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삼탄 한보에너지등 13개 탄광업체와 삼천리 대성산업 전원산업등 45개
연탄공장운영업체등 석탄업계 58개사가 가스공사인수를 위한 범석탄업계 컨
소시엄을 구성키로 하고 본격적인 가스공사인수작업에 착수했다.

대한석탄협회(회장 이연)는 25일 석탄업계 컨소시엄참여업체명단을 발표하
고 "석탄산업이 국가경제에 미친 기여도와 국민연료전환에 따른 공급주체의
연속성을 감안할 때 석탄업계가 가스공사인수의 최적주체"라며 수의계약에
의한 가스공사인수를 공식 요청하고 나섰다.

석탄업계는 앞으로 정부의 공기업민영화방침과 가스공사민영화시기와 방식
이 최종 결정되는대로 지분구성,자본금규모등 컨소시엄약정을 새로 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