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상무부가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10차 반덤핑 연례재심을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가 0.37%,대우전자가 0.90%의 덤핑마진율 판정을 받았다.

12일 무공 워싱톤무역관은 미국상무부가 지난 9일 연방관보를 통해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10차 연례재심결과 이같은 판정을 내렸다고 본사에 알려왔
다. 또 삼원은 0.53%,코스모스 퀸트로닉스 동국등 3개업체는 각각 16.57%의
덤핑마진율을 판정받았다.

무공 워싱톤무역관은 삼성전자의 경우 이에따라 3년연속 0.5%이하의 미소마
진판정을 받아 반덤핑관세부과명령철회를 청원할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으나
미국상무부측이 삼성전자의 90년(8차) 91년(9차) 대미 직접수출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6차와 7차판정결과를 기다려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