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베트남의 전화사업에 참여한다.

한국통신은 10일 베트남우전공사(VNPT)와 베트남 북부지역의 하이퐁히이
홍 광닌 등 3개주에 10만회선규모의 전화사업을 위한 통신망건설 투자사업
에 참여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오는 18일 하노이에서 VNPT와 이같은 내용의 BCC(Business
Cooperation Contract)투자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베트남북부 3개지역 통신망구축사업에 총 1억달러(8백억원)를
투자키로 했는데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천만달러씩 단계별로 투자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