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위축되던 의약품의 생산실적이 올상반기에는 미약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10일 한국제약협회가 상위 1백대기업의 올상반기 생산실적을 집계에따르면
2조3천2백59억6천7백만원어치를 생산,지난해 동기보다 12.72%의 증가률을
나타냈다.
이는 93년도의 11.19%,92년의 11.64%보다 0.53%포인트및 1.08%포인트 높아
진 것이다. 그러나 91년의 14.66%,90년의 23.4%까지 회복되기에는 미진한
증가세이다.
1~3위는 작년과 같이 동아제약(1천1백51억7천4백만원),동화약품(8백90억5천
7백만원),영진약품(7백99억4천2백만원)의 순위를 유지했다.
<김대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