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대변인은 15일 논평에서 "서총련 일부 학생들의 경찰서및 파
출소 습격등 폭력행사는 지극히 잘못된 일로써 학생들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말하고 "학생들의 무절제한 폭력행동은 목적을 이룰 수 없을 뿐 아니라 수구
세력에게 빌미를 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박대변인은 또 한총련의 대북 조문단 파견 문제에 대해 "정부에서 불허하면
가지 말아야 한다"며 "파견 강행으로 인한 파문은 통일에도 도움이 되지 않
는다는 것을 학생들은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