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있는 민주당 김상현 의원이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중국방문을 위해 15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김의원측이 밝혔다.

김의원측은 13일 "김의원이 정대철의원 등 ''통일시대 준비위
원회''소속 국회의원 8명과 시의원,구의원 등 2백여명과 함께
중국 북경대.연변대 등의 연수 및 세미나를 위해 15일 오후1시
30분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김의원의 소환시기는 아
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번 출국이 이미 오래전에 예정된 것이기
때문에 김의원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