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 한중합작 흑용강성 삼강평원 두흥지구 농업개발 기공
식이 오는 7월1일 하얼빈에서 거행된다.
대륙종합개발주식회사가 3년전부터 추진해온 이 농업 프로젝트는 중국이 외
국과 합작한 농업관련 프로젝트중 가장 큰 프로젝트로 개발면적이 1억1천4백
만평에 달한다.

대룩종합개발은 이 지역을 초현대적인 농업지대로 개조한후 중국 몽골 러시
아 북한기업들도 유치할 계획이다.
대륙종합개발은 1차로 3만8천평방m의 농장이 완성되면 "안중근 기념농장"으
로 명명식을 갖고 안중근기념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안중근기념관건립대지는 흑룡강성정부가 무상으로 제공하고 건립비는 한국
측과 중국측이 공동출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