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품질이 우수한 상품만 모아놓고 판매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백화점에도 불량상품은 있다.
면 1백% 의류를 마 1백%로 잘못 표기해 소비자에게 세탁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내용물이 썩어 깡통이 부풀어 오른 통조림,유통
기한,성분,용량표시가 없는 가공식품도 있다.

1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5월 매입한 상품중 검품과정에서 불량,불법,
기능저하, 고가상품 등 수준미달상품으로 드러난 1백5점에 대한 전시회를
가졌다.

이 전시회는 자체 직원들에 대한 물건 식별력을 높여 수준미달 상품을 줄
이자는 목적에서 비공개로 실시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