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전은 최근 3년간 판금및 절삭선 탁상용자판기등 1백4건의 부품제조기
술을 48개 협력업체에 이양, 협력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금성산전은 그동안 자체제작해오던 주차설비 및 계측제
어기기 자판기 엘리베이터등 일부 부품의 제조기술을 지난 9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매년 12-61건씩 무료로 협력업체들에게 이양했다.
금성산전이 이처럼 연차적으로 부품제조기술을 협력업체에 이양하고 있는것
은 모기업인 회사와 중소기업과의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할때 궁극적으로
완성제품의 질이 향상되는데다 서로 성장발전, 시너지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것이다.
현재까지 금성산전이 승산기업 및 일동정밀 우일산업 현대금속 부국산업 삼
경산업 신성사 삼정공업 대성공업사 거진상사등의 48개 협력업체들에게 이양
한 부품제조기술은 완제품기술 7건, 중간제품기술 28건, 단일부품기술 52건,
17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