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육보험이 법인영업본부장 정교관전무 퇴임등 일부 임원진을 교체해
이달말 정기주총에서 대규모 인사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8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금년1월 이중효사장체제가 출범한뒤 대대적인 경영
개혁을 추진중인 교보는 최근 정전무의 갑작스런 퇴임에 이어 홍영표상무(
기획본부장)를 자회사인 한국전산전무로 내정했다.
한국전산 유건사장이 공석인 교보문고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는등 일부계열
사의 경영진도 바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주총에서 임기만료되는 임원은 이만수계성원장(부사장급)등 극소수에
불과하나 본사의 핵심파트인 법인영업본부장과 기획본부장이 공석으로 남게
돼 적지않은 임원의 자리이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생보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교보는 이에대해 정전무와 홍상무의 퇴임은 개인적인 문제때문이라고 설명
하고 있다. <송재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