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건설부문(대표 장영수)이 말레이시아에서 동남아 최대 종합터미널
공사에 착수했다.
대우는 12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시 중심지인 잘란푸두에서 연면적
15만여평의 복합터미널 1단계공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면적으로 서울 롯데월드의 약 2백규모인 이사업은 총공사비 5억달러가
들어가는 공사로 1단계공사비만 2억8천만달러가 소요된다.
2만평의 부지에 건설되는 이 종합터미널에는 우선 지상50층 지하6층의
초고층 사무빌딩이 세워진다.

또 지상23층 지하5층의 객실 6백실의 호텔과 지상20층 자하5층의 2백5가구
호텔식아파트를 중심으로한 백화점이 지어진다.이밖에 상가 공공운송터미널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