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가 중남미 최대의 자동차시장인 브라질에 자동차를 첫수출한다.
(주)대우는 15일 브라질의 DM 모토 도 브라질사와 알콜을 연료로 사용하는
엔진을 장착한 슈퍼살롱 프린스 에스페로등 3천대를 수출키로 합의,상파
울로시에서 자동차판매개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우중대우그룹회장 이경훈(주)대우부회장 마루프상파
울로시장 페레이라상파울로상공회의소장 베르디그룹의 베르디회장 투튼지
안코티아사사장등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했다.

(주)대우는 지난해말 대우자동차가 알콜엔진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알콜엔진을 장착한 자동차만 수입하고있는 브라질에 대한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