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당국자는 3일 김영삼대통령이 오는 3월이나 4월중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지난해 11월 호소카와 일본총리가 방한했을때
김대통령을 초청,김대통령이 내년중 일본을 한번 방문하겠다고 답한 이후
방일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나 진전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대통령이 금년내에 일본을 방문할 가능성이 많으나 언제
어떤식으로 방문하게 될지 현재로서는 아무런 결정이 이뤄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