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대표 박영주)은 27일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 추정치 1천7백80억
원보다 18.0% 늘어난 2천1백억원으로 잡고 해외사업강화를 통한 글로벌경영
체제구축과 고부가가치제품생산에 역점을 두기로했다.
이회사는 지난 상반기에 인수한 칠레의 단판공장에 내년 상반기중 2백만달
러를 추가 투자,생산품목을 합판과 MDF(중밀도섬유판) PB(파티클보드)등으
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생산품의 약 70%는 중남미와 미국등 제3국으로 수출하고 나머지는 국
내에 반입할 계획이다.
또 미얀마 정부관계자들과의 교섭을 강화해 현지합판공장을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