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는 최근의 증시활황장세가 지속돼 내년중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
대치인 1천1백선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증권업계에서 내놓은 "94년증시전망"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수출및 제
조업경기도 올해보다 개선되고 해외자금 유입이 확대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중 종합주가지수가종전 최고치인 지난 89년4월의 1천7포인트 벽을 깨고 1천
1백포인트대에 진입할 전망이다.
우선 대신경제연구소는 내년중 종합주가지수를 최고 1천2백17포인트, 최저
8백44포인트로 각각 전망하고 연간평균 종합주가지수도 1천6포인트로 1천포
인트가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럭키증권도 대신경제연구소와 비슷한 근거들을 바탕으로 내년중 종합주가
지수를최고 1천1백포인트,최저 8백포인트로 각각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