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8일 황인성국무총리와 경제부처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쌀
시장개방등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과 관련한 경제문제에 대해 대정부질
문을 벌인다.
민자당의 김영구 민주당의 김태식원내총무는 15일 오후 이만섭국회의장이
주선한 총무회담에서 민주당이 요구한 대정부질문 문제를 절충,이같이 합의
하고 대정부질문자를 양당 각각 3명과 무소속의원 1명등 7명으로 하기로 했
다.
양당은 또 국회 우루과이라운드대책특위를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가동, 쌀
시장개방등 UR협상 타결에 따른 종합대책을 초당적으로 모색키로 합의했다.
양당은 16일과 17일 본회의를 열어 민생관련법안등 상임위 심의가 끝난 법
안을모두 처리키로 했다.
그러나 현재 진행중인 통합선거법 정치자금법 지방자치법등 정치관계법
협상과관련,최선을 다해 합의를 도출한다는 원칙만 확인했을 뿐 구체적인
처리일정에 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다.